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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학자들이 다년간에 걸쳐 채집하고 한국의 삼국지 전문가 정원기 교수가
엮은 삼국지 최고의 비서(秘書)
이 책은 삼국지에서 못 다한 뒷이야기들과 누구나 한번쯤 품어 보았음직한 의문들에 대한 해답을 300여
가지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엮어 놓았다. 위, 촉, 오 삼국의 대표적인
인물뿐만 아니라 그 주변 나라 인물들의 괴이한 출생, 성격, 지혜, 계략 등을 비롯하여, 숨겨진 일화까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매니아를 위한 삼국지』는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전래동화와
같이 중국의 역사 속에서 그들의 생활과 어우러져 만들어진 민간 전설의 완성품이라 할 수 있다.
누구나 한번쯤 읽고서 줄거리를 꿰고 있는 책이 삼국지다. 주요 인물들 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활약상까지
줄줄 외는 이들은 그냥 삼국지를 읽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삼국지 매니아를
위해 출간되었다. '삼국지'라는 허구 텍스트의 내용에 얽힌 온갖 비사 327가지가 실려 있다.
삼국지를 읽으며 궁금하게 여겼던 여러 질문들에 대해 막힘 없는 해답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삼국지 문답사전'
이라 불러도 될 법하다. '삼국지'에서 직접 언급된 유명한 이야기 뿐 아니라 후대에 덧붙여졌다고 보이는
이야기까지 망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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