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셜리 맥키넌

역자 : 최종옥

판형 : 신국판 / 256쪽

출간일 : 2000년 10월 11일

ISBN : 89-86620-31-6

정가 : 9,500원

호주에서 인사 문제를 다루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셜리 맥키넌의 『Team Play』를 번역한 이 책은, 조직 내에서 사람들을 다루는 방법과 그들을 달라지게 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 글에 나오는 데이비드 브라운스톤이라는 인물은 직원들을 다루는 일에 관한 자신의 모든 경험을 살려서 자신의 팀이 정말로 부지런하게 일하도록 만들려고 한다. 팀원들도 꽤 잘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팀원들에게 거의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못하다. 어떤 경우에는, 직원이 판매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을 알면서도 아무런 업무 지도를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자신이나 직원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업무를 잘 해내곤 한다. 전체적으로 볼 때 데이비드는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팀의 판매부장이다. 그러나 직원들은 마지막 순간에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는 겉으로는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자신의 팀에 뭔가 문제가 있음을 느낀다. 그래서 그는 직원들이 보여준 문제점들을 항목별로 나누고, 그들을 개인적으로 관찰하기 시작한다. 여기에 설명된 인간 경영의 개념과 과정을 읽어보면, 데이비드가 자기 직원들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해결책을 발견한 것처럼 인간 경영의 해법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조직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사람이나 조직 내에서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변화를 시도하려는 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겠다.

■ 프롤로그 - 인간 경영의 인식

1. '좋은 사람'은 반드시 실패한다
2. '문제 인물'에게는 냉정하게 대하라
3. 상대방을 아는 것이 힘이다
4.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라
5. 관계에서 승리하는 리더가 성공한다
6. 자긍심이 일의 성패를 좌우한다
7. 업무 위임이 어떻게 조직의 발전을 가져오는가
8. 동기 부여
9. 최상의 성과 달성법
10. 팀 구축에 방해가 되는 차이점
11. 시간 관리

■ 에필로그 - 인간 경영의 효과

셜리 맥키넌(Shirley McKinnon)

셜리 맥키넌은 오스트레일리아 Perth에 위치한 회사 McKinnon Sales Centre를 경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인사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주목받는 회사이다.

최종옥

최종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서강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코카콜라 등 기업에서 국제금융 및 투자 분석 업무를 담당하였고, 현재는 (주)북코스모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유럽 제국주의 경제학』,『컴퓨터에 생명을』,『알기쉬운 경제학』,『리눅스 혁명과 레드헷』등이 있다.

인간 경영 방법론 제시

현대 경영학의 화두인 '인간 경영'을 모토로 사람을 다루는 방법과 변화시키는 방법을 설명한다. 저자인 셜리 매키넌은 조직 파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인간 관계의 커뮤니케이션 부재를 손꼽는다.

인간의 개성과 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기업 성공의 핵심은 제품, 서비스가 아닌 인간 경영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성공을 인간학 관점에서 철저히 분석, 여러 사례와 정의를 통해 어떻게 해야 인간 관리에서 성공할 수 있는가, 성공하는 사람은 사람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은 일본의 MK택시, 마쓰시타전기 등 성공사례를 꼼꼼히 분석함으로써 「좋은 사람은 반드시 실패한다」 「문제인물에게는 냉정하게 대하라」 「관계에서 승리하는 리더가 성공한다」 등 인간 경영 성공의 11대 원칙을 제시한다.

- 전자신문